Gemini Enterprise로 만드는 No Code Agent – 개발 없이 AI 업무 비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GS Neotek 김준용 입니다.
업무에서 AI를 쓰다 보면 질문하고 답을 받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반복되는 일을 AI가 대신 처리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Google의 Gemini Enterprise에서는 이런 역할을 하는 Agent를 코딩 없이, 말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Gemini Enterprise 사용자 가이드를 따라 Agent와 Workflow를 직접 만들어 본 과정을, 처음 접하시는 분도 따라오실 수 있도록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서비스 | Google Gemini Enterprise (Google Workspace와 연동되는 멀티모달 AI 플랫폼) |
| 이번 글에서 다루는 것 | 1. Agent Gallery(에이전트 갤러리) 2. No Code Agent 만들기 3. Workflow로 자동화하기 |
| Agent 만드는 방법 | 1. 채팅창에서 대화로 만들기(Easier) 2. Agent Builder에서 세부 설정하기 |
| Workflow 트리거 | 1. 수동(Manual) 2. 앱 이벤트(App Event, 미리보기) 3. 일정(Schedule) |
| 실습 예제 | 포커스 타임 자동 일정 비서 (평일 오전 9시 실행) |
| 필요한 지식 | 코딩 불필요 자연어 지시문과 업무 데이터 설정 |
참고: Gemini Enterprise Workflow Builder 개요, 채팅 에이전트 만들기
Gemini Enterprise란?
먼저 Gemini Enterprise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볼까요?
Gemini Enterprise는 Google Workspace와 연동되어 업무에 쓰는 멀티모달 AI 플랫폼입니다.
멀티모달이라는 말이 낯설 수 있는데,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같은 여러 형태의 정보를 함께 다룰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업무 도구와 연결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Gmail, Calendar, Drive, Docs처럼 평소 쓰는 도구의 데이터를 읽고 쓰는 일을 AI에게 맡길 수 있고, 이 연결을 활용해 만드는 것이 바로 Agent입니다.
Agent Gallery에서 Agent 살펴보기
Gemini Enterprise에서 Agent는 Agent Gallery(에이전트 갤러리)에 모여 있습니다.
갤러리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Agent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Google이 제공하는 기본 Agent
도입 첫날부터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에서는 Deep Research, Gemini Notebook 같은 Agent가 보입니다. - 내가 만든 Agent
개인 업무에 필요한 Agent를 직접 구성해 둘 수 있습니다. - 조직에서 공유한 Agent
조직에서 검증한 Agent를 구성원이 함께 쓰는 방식입니다. 어드민이 관리합니다.
화면에서 이런 구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단 필터(All, Made by Google, From your organization, Your agents)로 종류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AI Agent가 필요한 이유
여기까지 확인하셨다면, 다음으로 Agent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챗봇이나 AI 도구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 “Agent는 무엇이 다를까?”가 궁금하실 텐데요, AI가 발전해 온 흐름으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챗봇에서 AI Agent까지
챗봇 → AI Assistant → AI Agent
단순한 질의응답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도구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
챗봇은 질문에 답하는 데 중심이 있습니다.
AI Agent는 여기서 더 나아가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계획하고, 필요한 도구를 사용해 실제 업무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내일 A사 미팅 준비해줘”라고만 요청했다고 해 보겠습니다.
Agent는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일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 관련 자료 검색 (예: Drive의 문서)
- 최근 주고받은 메일 확인 (예: Gmail)
- 주요 이슈 정리
- 미팅에서 확인할 질문 제안
요청은 한 줄이었지만 Agent가 “자료 검색 → 메일 확인 → 이슈 정리 → 질문 제안”이라는 여러 단계로 풀어서 수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AI Agent의 4가지 특징
| 특징 | 설명 | 예시 |
| 추론 및 계획 |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나누어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수행할지 판단하고 계획 | “미팅 준비”를 자료 검색, 메일 확인, 정리 작성 단계로 나눔 |
| 자동화된 Action | 필요한 도구와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여러 단계를 자동화 | 캘린더 조회, 메일 발송, 문서 작성 |
| 지속적인 학습 | 대화 내용과 연결된 데이터, 업무 정보를 활용해 현재 상황에 맞는 답변과 작업을 수행 | 연결된 사내 문서를 참고해 상황에 맞게 답변 |
| 멀티 Agent 협업 | 복잡한 업무를 여러 전문 Agent가 역할별로 나누어 수행하고 결과를 연결해 하나의 목표를 완수 | 조사 Agent와 문서 작성 Agent가 역할을 나누어 협업 |
No Code Agent란?
그렇다면 이런 Agent를 만들려면 개발 지식이 필요할까요?
No Code Agent는 개발 지식이나 코딩 없이, 자연어 지시문과 업무 데이터 설정만으로 필요한 AI 업무 비서를 직접 만들어 쓰는 방식입니다.
비유하자면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신입 직원에게 업무를 설명하듯 역할·지침·참고 자료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고객 미팅 준비 Agent 예시
가이드에서는 고객 미팅 준비 Agent를 예로 듭니다.
미팅 전부터 미팅 후까지 아래와 같이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내일 예정된 A사 미팅을 준비해줘. 최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고객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정리해줘.”
“A사와 최근 논의한 내용을 확인하고, 이번 미팅에서 확인해야 할 질문 5개를 만들어줘.”
“미팅이 끝났어.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논의사항과 Action Item을 정리해줘.”
이런 요청에 응답하도록 역할과 지침, 참고 자료를 설정해 두면 미팅 준비부터 미팅 후 정리까지 도와주는 Agent가 됩니다.
이렇게 만든 Agent를 열면 추천 질문과 입력창이 있는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No Code Agent 만들기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단계씩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새 Agent를 만드는 위치부터 확인해 볼까요?
새 Agent는 어디에서 만들까요?
Gemini Enterprise의 New agent 메뉴 또는 Agent Gallery에서 새 Agent 만들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 새 에이전트
- 에이전트 → 새 에이전트
사이드바에서 새 에이전트를 누르면 채팅 에이전트와 워크플로 중 하나를 고르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지금 만들 Agent는 채팅 에이전트이고, 워크플로는 뒤에서 다룹니다.

두 가지 생성 방법
새 Agent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더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이드에서도 채팅창으로 만드는 방법에 Easier라고 표시해 두었습니다.
| 구분 | 채팅창으로 만들기 (Easier) | Agent Builder로 만들기 |
| 방식 | 간단한 자연어 대화로 빠르게 생성 | 역할·지침·도구 등을 직접 구성해 세밀하게 설계 |
| 이런 때 적합 | 처음 만들어 보거나 Agent의 큰 틀을 빠르게 잡고 싶을 때 | 모델, 커넥터, 지식 등을 직접 고르며 다듬고 싶을 때 |
방법 1. 채팅창에서 대화로 만들기 (Easier)
첫 번째는 채팅하듯 Agent가 해야 할 일을 적는 방식입니다.
아래는 화면에 입력한 예시로, 고객 미팅 준비와 미팅 후 정리를 한 Agent에게 맡기는 내용입니다.
당신은 고객 미팅 준비를 지원하는 AI Agent입니다.
연결된 사내 업무 데이터와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를 참고하여 고객의 최근 현황, 주요 논의사항과 이슈를 파악하고 미팅 전 핵심 내용과 확인할 질문을 정리해주세요.
미팅 후에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논의사항, 결정사항, Action Item을 구분하여 정리해주세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추측하지 말고,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해주세요.
입력창 위에는 “이 단계를 건너뛰고 수동으로 빌드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와 수동 빌드 링크가 있습니다.
대화로 시작하더라도, 원하면 직접 설정하는 방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방법 2. Agent Builder에서 세부 설정하기
두 번째는 Agent Builder에서 역할·지침·도구 등을 직접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설정할 항목이 많은 만큼 Agent를 더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설정 항목은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만든 Agent의 구성 확인하기
Agent를 만들고 나면 전체 구성과 작업 흐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는 플로우 · 일정 · 미리보기 탭이 있고, 플로우에서는 메인 Agent 아래에 역할별 하위 Agent가 연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예시에서는 고객 정보 조사, 아젠다 작성, 커뮤니케이션 분석, 미팅 결과 요약 Agent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세부정보 패널에서는 이름, 설명, 요청 사항, 모델 같은 항목을 바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Agent Builder의 설정 항목
Agent Builder에서는 아래 6가지를 설정합니다.
신입 직원에게 일을 맡길 때 알려 주는 내용과 닮아 있어서, 순서대로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 항목 | 설명 | 이번 예시 |
| 1. 기본 정보 | Agent의 이름과 역할, 수행할 작업 지침을 입력합니다. | 고객 미팅 마스터 에이전트 (미팅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아젠다를 기획) |
| 2. 지침 구체화 | Agent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답변해야 하는지 세부 지침(요청 사항)을 작성합니다. | 미팅 준비인지 회의록 정리인지 파악해 하위 Agent에게 순서대로 일을 시키도록 작성 |
| 3. 모델 선택 | Agent의 두뇌 역할을 할 AI 모델을 선택합니다. | 화면에서는 3.7 Flash가 선택됨 |
| 4. 커넥터 | 정보를 찾거나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할 외부 도구를 연결합니다. | Google 검색 |
| 5. 지식 (Data Store) | Agent가 참고하여 답변할 사내 문서나 전용 데이터를 파일로 첨부합니다. |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pptx) |
| 6. 맞춤설정 | 사용자가 대화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추천 질문이나 프롬프트 예시를 등록합니다. | “다음 주 예정된 A사와의 미팅을 위해…” 등 추천 질문 3개 |
세부정보 패널을 아래로 내리면 모델, 커넥터, 지식, 맞춤설정 항목이 이어집니다.

항목을 채우는 과정은 신입 직원에게 “네가 맡을 일은 이거야(역할), 이렇게 해(지침), 이 도구를 써(커넥터), 이 자료를 참고해(지식)”라고 알려 주는 것과 비슷했습니다.
Workflow로 자동화하기
지금까지 만든 Agent는 사용자가 요청할 때 실행되는 단발성 Agent입니다.
그런데 “평일 아침 9시마다 알아서 확인해 줬으면” 하는 업무도 있습니다.
이럴 때 쓰는 것이 Workflow입니다.
| 구분 | 단발성 Agent | Workflow |
| 실행 시점 | 사용자가 요청할 때 | 정해 둔 조건(수동, 앱 이벤트, 일정)에 따라 실행 |
| 작업 형태 | 한 번의 요청에 대한 응답과 작업 | 여러 단계(Multi-step)를 순서대로 수행 |
| 예시 | “내일 A사 미팅 준비해줘” | “평일 오전 9시에 캘린더를 확인하고, 조건에 따라 후속 작업 수행” |
Workflow Builder란?
Workflow Builder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일상적인 업무를 AI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로 만들 수 있는 시각적 도구입니다.
기존에는 AI에게 1회성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형태였다면, Workflow에서는 아래 같은 다단계 흐름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특정 시간에 시작 → 데이터 확인 → 조건 판단 → 후속 작업 수행
워크플로는 앞에서 본 새 에이전트 메뉴에서 워크플로를 선택해 시작합니다.
아래는 가이드에 실린 예시 화면입니다. 새 이메일이 오면 시작해서 Gemini agent가 내용을 처리하고, Condition에서 Internal / External로 갈라져 각각 답장 초안을 만드는 구조입니다.
시작 조건(Trigger) 뒤로 단계가 이어지고, 중간에서 조건에 따라 길이 갈라지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패널에서는 Instructions, Connected apps, Files 같은 설정과 함께 Require human review 옵션도 보입니다.
이 옵션은 뒤에서 설명할 “인간 참여형(Human In The Loop)” 단계와 이어지는 개념입니다.
Trigger: 언제 실행할까요?
Workflow의 첫 단계는 “언제 시작할 것인가”를 정하는 Trigger(트리거)입니다.
수동, 앱 이벤트, 일정 세 가지 유형을 제공합니다.
| 트리거 유형 | 설명 | 예시 |
| 수동 (Manual) | 사용자가 실행 버튼을 직접 누르거나 채팅창에서 Agent를 호출할 때만 실행 | “실행” 버튼 클릭 |
| 앱 이벤트 (App Event) 미리보기 | Google Workspace의 특정 사건(Event)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실행 | 이메일 수신, 파일 업로드 |
| 일정 (Schedule) | 설정한 주기, 날짜, 시간에 맞춰 정기적으로 자동 반복 실행 (크론 방식) | 평일 오전 9시 |
트리거 유형은 화면 오른쪽 패널에서 고릅니다.
앱 이벤트에는 미리보기 표시가 붙어 있고, 이번 예제에서는 일정이 선택되어 있습니다.

Workflow를 구성하는 단계(노드)
트리거 다음에는 실제로 수행할 작업을 단계(노드)로 이어 붙입니다.
추가할 수 있는 노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노드 | 역할 |
| Gemini Agent |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AI가 Google Workspace(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데이터를 읽거나 쓰는 실제 작업을 수행 |
| 흐름 제어 (Flow Control) | if/else 조건문처럼 앞 단계의 결과에 따라 다음 작업을 분기(Branch) |
| 인간 참여형 (Human In The Loop) | AI가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사람이 결과를 직접 검토하고 승인 |
| MCP 서버 / 기존 에이전트 | 외부 도구나 이미 만들어 둔 다른 에이전트를 연결 |
화면에서는 “단계 추가”를 누르면 오른쪽에 Gemini Agent, 흐름 제어, 인간 참여형(Human In The Loop), MCP 서버, 기존 에이전트 목록이 나타납니다.

실습 예제: 포커스 타임 자동 일정 비서
이론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예제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만들 Workflow는 평일 오전 9시에 캘린더에서 Focus Time(업무 집중 시간) 일정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일정이 없으면 빈 시간에 1시간짜리 Focus Time을 만들고, 이미 있으면 새로 만들지 않고 안내 메일을 보냅니다.
전체 흐름은 아래 순서로 구성했습니다.
Trigger (평일 오전 9시)
→ 첫 번째 AI 작업 (캘린더 일정 확인)
→ 조건 판단 (포커스 타임 존재 여부 확인)
→ 분기 작업
create : 존재하지 않는 경우, 포커스 타임 일정 생성
Else : 존재하는 경우, 추가 생성 불가 이메일 전송
→ 실행 결과 확인
1. 실행 조건 (Trigger)
트리거는 일정(Schedule)으로 선택하고 “일일 평일 트리거”로 설정했습니다.
화면에서는 Frequency가 Weekly, 반복 요일이 월~금, 시작 시간이 오전 09:00, Timezone이 Korean Standard Time – Seoul로 되어 있습니다.
화면 하단 안내에 따르면, 이 일정이 실행되려면 워크플로를 사용 설정하거나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2. 첫 번째 AI 작업 (캘린더 일정 확인)
첫 번째 Gemini Agent 단계에서는 오늘 일정에 포커스 타임이 이미 있는지 조회합니다.
조회 결과는 변수에 저장되고, 이미 있으면 정확히 “이미 존재”라는 문구를 출력하도록 지침을 적었습니다.
다음 단계의 조건 판단이 이 문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기본 캘린더에서 일정을 검색합니다. 제목이 '업무 집중 시간'인 일정을 찾습니다. 검색은 한 번만 수행하세요.
만약 오늘 이미 포커스 타임 일정이 존재한다면, 정확히 '이미 존재'라고 출력하세요.

3. 조건 판단 (포커스 타임 존재 여부 확인)
다음은 흐름 제어 단계입니다.
앞 단계의 결과(focus_time_exists)에 “이미 존재”가 포함되지 않으면 create 분기로, 그렇지 않으면 Else 분기로 넘어갑니다.
화면에는 “에이전트는 일치하는 첫 번째 조건만 실행합니다”라는 안내도 표시됩니다.

4. 두 번째 AI 작업 (분기별 실행)
조건에 따라 갈라진 두 길에는 각각 다른 Gemini Agent 단계가 있습니다.
create 분기 (포커스 타임이 없는 경우)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서 비어 있는 1시간을 찾아 일정을 예약합니다.
비어 있는 시간이 없으면 일정을 만들지 않고 “생성할 수 없습니다”라고 출력하도록 했고, 일정은 하나만 예약하도록 제한했습니다.

Else 분기 (포커스 타임이 이미 있는 경우)
새 일정을 만들지 않고 Gmail로 안내 메일을 보내도록 했습니다.
제목은 “포커스 타임 예약 불가 안내”이고, 본문에는 이미 일정이 있어 새로 예약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습니다.
Gmail을 사용하여 지정한 메일 주소로 이메일을 전송합니다. 제목은 '포커스 타임 예약 불가 안내'로 하고, 본문에는 오늘 이미 캘린더에 포커스 타임 일정이 등록되어 있어 새로운 일정을 예약하지 않았음을 설명하는 정중한 안내 메시지를 작성해 주세요.
이메일이 성공적으로 전송되면 확인 메시지를 출력하세요.

5. 실행 결과
Workflow를 실행하면 조건에 맞는 분기 하나만 동작합니다.
아래 실행 화면에서는 트리거, 캘린더 일정 확인, 조건 판단, create 분기에 초록색 체크가 표시되고 Else 분기는 흐리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로그에서는 Calendar 호출 입력값(Summary: 업무 집중 시간, 오전 9시~10시)과 최종 출력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캘린더에도 해당 시간에 “업무 집중 시간” 일정이 생성되었습니다.
AI가 생성한 내용이라는 안내 문구(AI Content Warning)가 일정 설명에 함께 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직접 확인한 것은 create 분기이며, 일정이 이미 있는 날의 Else 분기(안내 메일 발송)는 가이드 설명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직접 써 보고 느낀 점
좋았던 점
- 1. 코딩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채팅창에 Agent의 역할과 지침을 적는 것만으로 구성의 큰 틀이 만들어졌고, 이후 Agent Builder에서 필요한 부분을 고치면 됐습니다. - 2. 업무 도구와 바로 연결됩니다.
실습에서 Calendar 일정 조회와 생성, Gmail 발송을 별도의 개발 없이 같은 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 3. 흐름이 화면에서 보입니다.
Workflow가 어떤 순서로 움직이는지 캔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실행 후에는 어떤 단계가 동작했는지 체크 표시와 로그로 확인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 4. 조직 단위로 쓰는 구조가 갖춰져 있습니다.
Agent Gallery에 조직에서 공유한 Agent 영역이 따로 있어, 검증된 Agent를 구성원이 함께 쓰는 방식으로 확장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아쉬웠던 점
- 1. 앱 이벤트 트리거는 아직 미리보기 단계입니다.
“메일이 오면 자동으로 실행” 같은 이벤트 기반 자동화는 미리보기로 표시되어 있어, 업무에 적용하기 전에 지원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2. 조건 판단이 문구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예제는 첫 번째 단계가 “이미 존재”라고 출력해야 조건이 맞게 동작하는 구조입니다. 지침 문구가 달라지면 분기도 달라질 수 있어 보여, 두 단계의 문구를 맞춰 두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3. 지침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했습니다.
“검색은 한 번만”, “일정은 하나만”처럼 제약을 직접 적어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까지 적어야 할지 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4. 화면 일부가 영어로 표시됩니다.
Frequency, Repeat on, Timezone처럼 일부 설정 항목이 영어로 나왔습니다. 사용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처음 보시는 분께는 낯설 수 있습니다.
정리
| 항목 | 정리 |
| Gemini Enterprise | Google Workspace와 연동되는 멀티모달 AI 플랫폼 Agent Gallery에서 기본 / 내가 만든 / 조직 공유 Agent를 활용 |
| No Code Agent | 코딩 없이 자연어 지시문과 업무 데이터 설정으로 생성 채팅창(Easier) 또는 Agent Builder로 만들기 |
| Workflow | Trigger(수동, 앱 이벤트, 일정) + 노드(Gemini Agent, 흐름 제어, Human In The Loop, MCP/기존 Agent)로 구성 |
| 실습 결과 | 평일 오전 9시에 캘린더를 확인하고 포커스 타임이 없으면 1시간 일정 생성 (create 분기 확인) |
| 시작 팁 | 1. 작은 Agent부터 시작 2. 지침에 조건과 제약을 구체적으로 적기 3. 실행 로그로 단계별 동작 확인 |
Gemini Enterprise의 No Code Agent는 AI에게 질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 업무에 맞는 AI 업무 비서를 말로 설명해서 직접 만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하게 할 수 있는 도구였습니다.
코딩을 모르는 분도 각자의 반복 업무에 맞는 Agent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정 확인처럼 간단한 Agent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한 단계씩 따라가 보시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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